용인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26일부터 4주간 아트센터 1층에서 안내 전문 로봇 ‘I-Ro(아이로)’를 시범 운영한다.
아이로는 로봇전문회사 ㈜로보케어가 탄생시킨 로봇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컨시어지 기술를 기본으로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얼굴인식 모듈로 관람객 맞춤 응대 ▲자율주행기술 적용으로 안내요청 장소까지 이동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적용한 상담원과의 실시간영상통화 ▲발권, 관람예절, FAQ 등 시설사용 안내 ▲사용자가 손쉽게 수정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관리 시스템 구축 ▲수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추천시스템 제공 등 총 6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비상한 현상, 백남준> <당신이 시작하라>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진석 관장은 “센터는 그동안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AI, 로봇, 사이버네틱스 등 기계와 인간의 관계성에 대한주제들을 끊임없이 연구아고 이를 전시로 선보여 왔다”며 “대중에게 보다 더 실체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아이로를 시범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봇 활용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노하우는 향후 진행 될 공유미술관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31)201-8500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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