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 육군 제6군단을 방문해 김성진 군단장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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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육군 제6군단을 방문해 김성진 군단장과 대북 접적지역의 안보와 지역치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은 27일 육군 제6군단을 방문해 김성진 군단장과 대북 접적지역의 안보와 지역치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청장은 103㎞에 달하는 휴전선을 관할하는 접적지역의 지방청으로서 국가안보와 안정된 치안 확보를 위해 작전권을 갖고 있는 군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앞선 지난 13일 취임식에서 김 청장은 “접적지역을 관할하는 경기북부지역 특성상 군과의 정보교환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라고 강조한 바 있어 이날 김성진 군단장과의 만남은 군과의 협력 안보치안 강화의 첫걸음으로 보인다.

 

또 경기북부지역 경찰과 군 최고 지휘관들의 협력 강화는 평창동계 올림픽 성공기원 및 주민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출 청장은 “경찰특공대와 군 특임대의 합동훈련, 경찰서 112타격대 군위탁 교육 등 작전ㆍ대테러 분야의 협력 방안이 구체화 될 것”이라며 “군과 유기적 협력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보치안의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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