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후속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김소현 첫 대본연습…라디오 패밀리 출격 준비 끝!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라디오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살떨리게 재미있던 첫 대본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의 대본연습 현장에는 김신일 감독과 전유리 작가를 비롯해 배우 윤두준, 김소현, 유라(걸스데이), 하준, 곽동연, 오현경, 김병세, 윤주상, 이원종, 김예령, 정희태, 임지규, 박효주, 김혜지, 조병규, 류혜린, 심은우, 전유림, 윤진솔, 서은서, 이의웅, 아역배우 이영은, 안도규 등 주요 출연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2018년을 여는 상큼하고 산뜻한 드라마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정승효 드라마 센터장은 “날씨는 춥지만 푸근하고 따뜻한 연기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격려를 전했다. 

일상생활마저 세밀하게 짜인 각본대로 사는 톱배우 지수호 역의 윤두준은 누구에게나 젠틀하고 다정한 스타지만 실상은 까칠하고 냉소적이며 인간관계에 서툰 이중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연기해 현장을 사로잡았다. 

글 쓰는 것만 빼면 모든 잡일에 통달한 서브 작가 송그림 역의 김소현 역시 아역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과 풍부한 감정선으로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송그림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 “역시 김소현”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까칠 냉미남 톱배우와 무한 긍정 서브 작가라는 확연히 대비되는 캐릭터로 변신한 두 배우는 대사를 주고받을 때마다 눈에 띄는 싱그러운 케미로 또 하나의 로맨틱한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018년 1월 KBS 2TV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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