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 개최

▲ 과천소방서

과천소방서는 지난 27일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복합건축물, 숙박시설, 의료시설 등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로 매년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심의회는 관할 119안전센터에서 소방대상물 일제조사를 통해 제출한 주요 취약대상들이 선정기준에 맞는지 여부, 소방 활동상 장애요인 및 대상처의 방화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김오년 서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13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컨설팅, 소방특별조사, 현장대응훈련 등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등 대형화재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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