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안성)은 28일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7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상을 수상, 2009년부터 총 6차례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국방개혁의 핵심으로 꼽히는 부대개편 사업이 장비확보 지연으로 차질을 빚고 있으며, 전시에 대비해 비축해야 하는 물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제기하는 등 ‘송곳 질의’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또한 ▲카투사 복무 현역 상병 동성애 성매매 업소 운영 적발 사실 ▲군 마트(PX) 공급 식품 이물질 발견 사례 ▲국군체육부대(상무) 육상선수 선발 비리 등을 제시, 군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김 의원은 “안보만큼은 여야가 없다는 각오로 정쟁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을 만드는데 매진한 점을 높게 평가해준 덕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정금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