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기도 태권도인의 밤…정윤조ㆍ명미나, 남녀 최우수선수상 수상

▲ 28일 오후 6시 수원 노블레스웨뎅컨벤션에서 열린 2017 경기도 태권도인의 밤 겸 유공자 시상식.경기도태권도협회 제공
▲ 28일 오후 6시 수원 노블레스웨뎅컨벤션에서 열린 2017 경기도 태권도인의 밤 겸 유공자 시상식.경기도태권도협회 제공

2017 경기도 태권도인의 밤 겸 유공자 시상식이 28일 오후 6시 수원 노블레스웨뎅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태권도인의 밤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김태일 국기원 이사를 비롯 도협회 및 시ㆍ군협회 임원, 선수ㆍ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 남자 -58㎏급 우승자 정윤조(경희대)와 아시아실내무도선수권대회 여자 -73㎏급 금메달리스트 명미나(안양 성문고)가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수원정보과학고 이혜영ㆍ경희대 조현아 코치 등 4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또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등 2명은 감사패를 받았으며, 임동본 경기도의원과 이영숙 도태권도협회 이사 등 5명은 도협회장 표창, 권주예 도태권도협회 이사 등 5명에게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고양시협회ㆍ군포시협회(이상 심사부문), 의정부시협회ㆍ하남시협회(이상 참여부문)는 모범단체상을 수상했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은 송년사에서 “올해 경기도 태권도는 통합 1년을 맞아 안정과 화합을 이룸은 물론 전국체전 2연패 달성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경기도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면서 “새해에도 우리 경기도 태권도인들이 더욱 단합해 경기체육 발전과 국기 태권도 진흥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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