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난해 지역 내 화재 발생 건수 전년도에 비해서 12.6% 늘어 났다

지난해 과천지역 화재건수는 2016년에 비해 12.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소방서 따르면 화재발생통계 분석결과 2017년 화재건수는 전년도 55건에 비해 7건(12.7%)이 증가한 62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피해 역시 전년도보다 2명의 부상자가 증가한 7명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전년도에 비해 7억3천200만 원이 (-73.4%)이 감소한 2억6천5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원인별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6건(58%)으로 가장 높았고, 원인 미상 10건(16%), 기계적 요인 8건(12%), 전기적 요인 7건(11%)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건수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장소별 화재는 주거와 비 주거이며, 전체 화재 62건 중 주거 및 비 주거 13,22건씩(56%)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기타화재 15건(24%), 임야 및 차량화재로 순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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