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코미드, 개장 첫날 폭주 홈페이지 다운

“웹서버에 10만명 이상 몰려, 거래에는 지장 없어” 공지

코미드 홈페이지 캡쳐
▲ 코미드 홈페이지 캡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대한민국대표 가상화폐거래소를 지향하는 코미드가 개장 첫날 서버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5일, 코미드는 개장예정 시간인 오전 9시가 넘어서도 홈페이지 자체가 열리지 않았다. 이후 홈페이지가 간혹 열리기는 했으나 클릭 후 이동 시간이 늦어지고 다른 페이지로 제대로 넘어가지 않는 모습이 계속 보여졌다. 회원가입 창은 응답이 없는 상태가 지속됐다. 

코미드 측은 긴급공지를 통해 사과 안내문을 게재했다. 코미드는 “현재 웹서버에 10만명 이상이 몰려있는 실정이다”며 “웹서버와 체결서버는 별개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에는 현재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확인해 원활한 거래가 가능하시게끔 조치중이오니 많은 양해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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