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학 향토인재들 ‘경기도장학관’ 오세요!

입사생 560명 모집 오는 26일까지 접수

경기도장학관은 올해 예비후보를 포함해 입사생 56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재)경기도민회장학회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장학관은 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443-3에 위치하고 있으며 2인 1실의 사실이 192실, 공동거실,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강당, 식당(1일 3식) 등을 갖추고 있다. 3월 입사생은 140명을 선발하며 입사 신청기간은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로 도장학관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입사자격은 입사생 선발 공고(지난해 12월29일)일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다.

 

신입생의 경우 수능 또는 내신 성적이 상위 20%이내, 재학생은 직전학년 평균성적이 B학점 이상인 학생이 해당되며 평가방법은 학업성적 70%, 생활정도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경기도장학관은 지난 1990년 개관 이래 4천690명을 배출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장학관 관계자는 “학문탐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집기 등이 갖춰져 있고 소규모 동아리모임 지원, 공동생활 우수자에 대한 해외문화탐방 기회부여, 저명인사 초청강연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경기도를 빛낼 많은 인재가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사생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경기도장학관(02-996-8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상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