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협회, ‘2018년 한국차문화 진다연 및 신년 하례식’ 열어

▲ 신년하례회 단체사진
한국차문화협회는 10일 라마다 송도호텔 르노와르홀에서 ‘2018년 한국차문화 진다연 및 신년 하례식’을 열고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하례식에는 조동암 인천시 부시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이길여 가천대 총장,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과 전국에서 모인 차인(茶人)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진다의례(進茶儀禮)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차인들은 새해를 맞아 선배 차인을 기리는 진다연을 격식과 예를 갖춰 진행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보낼 것을 다짐했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전국 26명의 지부장과 해외의 교토 지부장 모두가 차를 통한 예와 인성을 가르치고 인천시 무형문화재 규방다례를 전국과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한국차문화협회와 무형문화재 규방다례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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