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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직위원장 선출 내일부터 심층면접 진행

승인 2018-01-10 21:01
정금민 기자 happy726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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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경기도 27곳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개별 심층면접이 오는 1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74개 조직위원장에 대한 면접을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 27곳은 첫날인 12일부터 실시될 계획이다.

 

경기도를 초반에 실시하는 것은 공모 지역이 많고 일부 지역의 경쟁률이 높은 데다 오는 18일 경기도당 신년인사회가 열리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번 공모 결과 전국 평균 경쟁률은 2.85대 1을 보인 가운데 경기 고양정의 경우, 부산 해운대을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9대 1을 기록했다.  또한 고양갑과 안양 동안갑, 부천 원미을 등 일부 선거구도 6대 1을 상회할 정도로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전직 국회의원도 상당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양주을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조직위원장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민·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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