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서 떨어뜨린 철근에 맞아 환경미화원 숨져

10일 오후 3시 30분께 고양시 덕양구 원흥역 주변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이동식 크레인에 인양 중이던 철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밑에 있던 고양시 소속 환경미화원 A씨가 떨어진 철근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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