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15일 고양 일산서구 덕이동의 어린이집 어린이 15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올해 교통안전ㆍ자살예방ㆍ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자 감소를 정책으로 제시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일산서부서 교통 경찰관들은 ‘서다-보다-걷다’ 방어 보행을 주제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방어보행 방법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안전띠 착용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또 어린이의 보행안전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한 ‘형광안전 팔찌’, ‘LED 깜빡등’을 배부했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 “유아기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수칙을 체험하면 교통안전 수칙이 생활화된다”며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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