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새롬, “사랑하는 것과 함께 사는 건 다르다는 걸 느꼈다”

▲ MBC every1 ‘비디오스타’ 김새롬
▲ MBC every1 ‘비디오스타’ 김새롬
16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방송인 김새롬이 이찬호 셰프와의 이혼후 첫 심경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김새롬은 “이혼에 얽힌 두가지 포인트가 있었는데, 그것이 이유였을 거라고 생각은 오해”라며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지으며 사랑하는 것과 같이 사는 거랑은 다르구나를 알게됐다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서로 몇십년을 다르게 살아왔는데 맞춰 가는 일에 많이 서툴렀다”며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던 거지 논란이 됐던 것들이 이혼 결정의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19세에 데뷔해 10여년을 쉼없이 달려왔는데, 이혼 때문에 처음으로 쉬는 시간을 가졌다며 쉬어가는 것도 행복할 수 있구나를 처음 느꼈다고 전했다.

이혼이후 엄마와 함께 살게 되었다며, 자신이 20세 쯤에 부모님도 이혼을 했기 때문에 혹여나 엄마가 자신의 과거로 인해 딸이 이렇게 됐는지 오해를 할까봐 걱정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새롬은 이혼후 한달쯤 지나 서장훈으로부터 “금방 나아질거야”라는 메시지를 받았는데 큰 위로가 됐다며, “나도 극복할 수 있겠구나”하는 용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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