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올해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에 따라 흡연율을 낮추고자 평일에 운영되는 금연전문클리닉과 시민들을 위한 토요금연클리닉,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한방치료를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한 한방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이 상담을 신청하면 1대 1로 맞춤형 상담은 물론 니코틴의존도 검사와 일산화탄소 측정, 패치?껌 형태의 니코틴보조제 제공, 행동강화용품 등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와 단속 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연구역에 대한 단속은 주말과 야간 단속 횟수를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증가시켜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범 보건소장은 “최저 흡연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지역사회에 대한 홍보 캠페인과 교육 등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다중이용시설, 중심상가지역, 재래시장, 사업장 등을 중점 관리해 금연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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