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용인중앙시장서 '전통시장 화재안전 합동점검',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펼쳐

▲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용인 중앙시장에서 관계기관과 ‘전통시장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활동 및 소방시설 현장점검을 통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서 경기중기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소방시설 현황 및 소방조직 등을 점검하고, 올해 새로 신설된 ‘전통시장 화재감지시설 설치 사업’을 안내하며 시장 참여를 독려했다.

 

경기중기청은 이번 화재점검과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도 함께 펼쳤다. 도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빠짐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자격, 지원조건, 지원내용 등을 설명하고 신청을 독려했다. 

경기중기청은 지난 11일 지동시장 등 수원 9개 시장 상인 회장ㆍ소방서 관계자 등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 및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는 24일에는 의정부 상점가, 31일에는 성남 소공인 특화센터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알리고 도내 지식산업센터 등 입주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이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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