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옹진군수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17년 초정대상 시상식’에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목민감사패는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경쟁력제고를 지원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며, 올해 신설됐다.
목민감사패 첫 수상자인 조윤길 군수는 옹진군 7개 면(100여 개의 섬)의 해상운송비, 원재료비 등 소상공인들이 영업하기에 최악의 조건임에도 운반비(생필품, 연료 등) 지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간판 정비사업, 저온저장고ㆍ포장용기 지원사업, 마을기업 육성 등 소상공인 지원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윤길 군수는 “이번 목민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위대한 저서인 목민심서를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됐다”며 “목민의 의미를 되새겨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경쟁력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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