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허영란 남편 김기환 “매니저, 재벌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죠”

▲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 배우 허영란(39)이 남편 김기환(39)와 대전에서 세차장을 운영하며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 18개월차 신혼부부인 허영란 김기환은 아침식탁부터 달달한 모습을 보였고, 연극무대에서 상대역으로 만났다고 소개했다.

남편은 미녀배우 허영란과 결혼하면서 매니저로 아는 사람도 있고 자신을 재벌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허영란은 남편의 끼와 열정을 믿는다며, “미래 가치로 봤을 때는 재벌이나 마찬가지”라고 넘치는 애정을 표시했다.

허영란은 17살에 혼자 상경해 아역배우로 활동하면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소속사와의 갈등을 겪어야 했다. 그렇게 소속사를 나오면서 좋아하던 연기를 쉬게 됐는데 그때 손을 잡아준 사람이 남편이었다고.

김기환씨는 “(자신은)외롭지 않게 해줬던 게 전부였다”며 꼭 성공하고 싶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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