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2018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된 공동주택 단지가 신청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포장 및 부속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 보수·보강 등을 사업내용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범위를 확대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설치와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내 범죄예방을 위한 무인택배함 설치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3월 9일까지며, 신청 서류는 공동주택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 동의서, 공사비 산출도서 등이다.
그동안 서구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456개 단지에 42억여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역대뿐만 아니라 인천시 전체에서도 최대 규모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안전관련시설, 장애인·노약자 관련시설 등을 위주로 관리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과 입주민의 공동이용 시설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서구청 건축과(032-560-4738)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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