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대학 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 일경험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2017년 일경험지원사업 운영 기관의 사업추진실적을 평가해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기관 간 건전한 경쟁 도모 및 사업 내실화를 통한 전문성 제고 등 사업성과 창출 도모가 목적이다.
평가는 ‘중소기업 탐방’ 운영기관 37개 소, ‘재학생 직무체험’ 운영 88개 대학이 대상이었다. 한신대는 재학생 직무체험 사업에서 성균관대, 한국외대, 국민대 등 21개 대학과 함께 최고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재학생 직무체험이란 이공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인문·사회계열 대학 재학생의 일 경험 기회 확대를 통해 조기 진로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신대에선 하계 직무체험 34명, 동계 직무체험 32명 등 모두 66명의 2~4학년 재학생이 참가했다. 이 중 ㈜오름아이엠씨에서 직무를 체험한 한신대 강다슬 학생(e비즈니스학과 2013학번) 학생 사례는 2017년 하계 재학생 직무체험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2017년 4월에 출범한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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