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엄기준&박세완, 천재 커플 탄생?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 가까운~

▲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엄기준&박세완
▲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엄기준&박세완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에서 넘사벽 스펙과 뛰어난 두뇌를 가진 수재들로 똘똘 뭉친 산타마리아 로봇 연구팀의 수장이자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과 팀의 홍일점 파이로 분한 엄기준와 박세완. 
 
최근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어려운 공학 용어들은 줄줄이 꿰고 있지만 정작 연애에 있어서는 쑥맥인 엄기준은 자타가 공인하는 연애 젬병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평소 시니컬한 성격으로 다소 냉정해보이기도 하는 파이는 매사 똑부러지는 일처리와 남다른 카리스마로 리더인 엄기준을 도와 팀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이다. 
 
엄기준과 박세완은 알게 모르게 서로를 챙기고, 서로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두 발 벗고 나서는 등 두터운 의리를 바탕으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챙기기 보다 로봇 연구와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돌보는 게 우선인 엄기준의 컨디션을 챙기는 박세완과 박세완의 미래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엄기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흐뭇한 웃음을 띠게 한다.

이처럼 유승호와 채수빈에 이어 새로운 공식 커플로 주목받고 있는 엄기준과 박세완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보여줄 활약과 핑크빛 러브 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내일 밤 10시 29회, 3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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