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1회만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가 유승호와 채수빈의 달달한 연애 장면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매회 레전드 심쿵 명장면을 갱신하며 애틋하고 달달한 반전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들었다놨다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케미 커플 유승호와 채수빈이 24일 방송에서 초밀착 포옹씬과 뽀뽀 급습으로 역대급 스킨십 명장면을 탄생시킨 것.
지난 방송에서 외모부터 재력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닌 김민규(유승호)와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 3를 대신해 로봇 행세를 했던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채수빈)는 이제 막 시작한 연인답게 그 어느 때보다 로맨틱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산타마리아팀에게 아지 3를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규를 위해 지아는 직접 운전을 해주며 배려를 한 것에 이어 코너를 돌 때 몸이 한 쪽으로 쏠리자 남자들이 하는 것처럼 한 손으로 민규의 몸을 막아주는 등 ‘조지아표’ 매력으로 민규를 설레게 만들었다. 여기에 민규 역시 지지 않고 지아의 볼을 어루만지고 손을 깍지 끼고 잡는 등 남자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고.
이어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아지 3를 무사히 되찾은 두 사람은 민규의 저택에서 꽁냥꽁냥 데이트의 끝판왕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지아의 무릎을 베고 누운 민규는 지아에게 함께 있어 행복하다는 표현을 서슴없이 하는가 하면 말하고 있는 지아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막는 등 연애 세포를 무한 자극하는 행동들로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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