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대화119안전센터 개청…64억9천만 원 투입

▲ 일산소방서는 25일 일산서구 지역 안전을 책임질 '대화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 일산소방서는 25일 일산서구 지역 안전을 책임질 '대화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고양시 일산서구 재난 안전을 책임질 일산소방서 대화119안전센터(센터)가 25일 개청했다.

센터는 총 사업비 64억9천여만 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1천650㎡에 연면적 998㎡, 지상 2층 등의 규모로 건립됐다. 소방공무원 17명과 소방차 3대가 배치돼 일산서구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센터가 관할하는 주요 시설은 킨텍스 전시장, 고양종합운동장,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이다. 

이봉영 일산소방서장은 “대화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일산지역 소방서비스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며 “일산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청식에는 이봉영 서장을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 김달수 도의원 등을 비롯해 소방서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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