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인천도시철도2호선 KTX광명역 연장 사업 추진 현황 점검

▲ 윤관석
▲ 윤관석

경기 남부권·인천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제고할 광역교통망 사업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KTX광명역 연장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 26일 지역구 사무실에서 조성표 인천시 철도과장 등 철도과 관계자들과 만나 인천도시철도 2호선 광명 연장 등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인천지역 8대 공약에도 포함돼 있다.

 

윤 의원과 인천시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 용역 방식·시기·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추경을 통해 ‘사전타당성 용역 예산’이 정상적으로 반영될 경우 내년 중 용역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시 계획에 따르면 사전타당성 용역은 KTX광명역, 신안산선과의 연계를 고려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세 가지 안(대공원-광명, 대공원-독산, 대공원-매화)에 대해 진행하며 국책연구기관이 수탁해 실시한다.

 

윤 의원은 “인천 2호선 광명역 연장 사업은 인천은 물론 시흥, 안산, 광명, 부천 등 여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토부, 인천시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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