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이 225명의 신임 경찰관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경기북부청으로 배치받아 현장실습 중인 신임 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기를 높이고 활력있는 현장실습 환경을 만들었다.
신임 경찰관들은 현장실습에 대한 애로사항과 ‘경찰생활을 하면서 위기 극복 방법’, ‘신임경찰관에게 필요한 경찰정신’ 등 청장의 업무 노하우에 대한 질문을 하며, 경찰생활 미래설계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이에 김 청장은 신임직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사소한 내용까지 답변해 주며 “초심을 잃지 말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경기북부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통의 시간을 마친 후에는 지속되는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현장실습 중인 신임 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경기북부청 지휘부와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