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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파견협정 체결

승인 2018-02-06 17:27
양광범 기자 ykb204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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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파견협정을 체결했다.

 

IATA는 세계 최대 항공사 간 협의체로, 전 세계 항공사들을 대표하고 항공사 활동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공사는 지난해 2월 동아시아 공항 운영사 중 최초로 IATA와 여객·화물·공항개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파견협정을 통해 공사는 싱가포르에 있는 IATA 아태사무소에 공항·여객·화물 및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명을 파견한다. 파견 대상은 공항운영 및 기획·관리 분야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직원이다. 양 기관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싱가포르 IATA 아태사무소에서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홍보실장은 “항공분야의 대표적인 국제기구 IATA 파견근무를 통해 인천공항공사 직원의 역량을 키우는 한편, IATA와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협력사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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