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단지서 삐라 발견 '경찰 수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삐라가 뿌려져 경찰이 수거에 나섰다.

 

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삐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삐라 17장을 수거했다.

 

경찰이 수거한 삐라는 명함크기로 “북의 대범한 아량과 선의가 가져온 남북화해 분위기, 통일잔치 분위기로 이어가자”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경찰은 수거한 삐라를 군 당국에 인계할 예정이다.

임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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