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한선재 의원이 부천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선재 의원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4선 의원으로 부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후회 없이 일해 왔다”며 “이제 제가 꿈꿔 왔던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도시로 성장했지만, 성장동력 소진으로 도시가치가 갈수록 떨어지고, 산업ㆍ경제 침체, 인구 감소 등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지식기반경제와 문화ㆍ관광 산업 육성,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삶의 질을 우선하는 도시계획, 100년을 내다보는 시정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부천의 한계와 극복해야 할 난제들을 잘 알고 있고 합리적인 리더십과 이론, 실무를 겸비한 전문성, 정책실천역량을 검증 받았다”며 “축적된 경륜과 부지런함으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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