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

▲ 사진(보도용)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17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 중 종합성적 전국 1위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시설·장비·인력 법정기준 충족 여부,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을 조사하며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37개 평가 지표 중 특히 안전관리, 환자 전원의 안전성, 응급실 환자 만족도, 응급시설 운영의 적절성, 중증응급환자 책임 진료,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재난 대비 및 대응 등 대부분 지표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전국 1위에 올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를 제공하는 인하대병원은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신속한 조치 및 협진체계 구축을 통해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 또 센터 내에서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 장비·인력 면에 있어 인프라를 강화해왔다.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안승익 센터장은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인천권역의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인하대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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