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재단, 인조잔디구장 관리장비 도입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12일 인조잔디용 관리장비(작업차 및 브러쉬)를 새롭게 구입하고 기존과 다른 체계적인 인조잔디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12일 인조잔디용 관리장비(작업차 및 브러쉬)를 새롭게 구입하고 기존과 다른 체계적인 인조잔디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체계적인 인조잔디 관리를 위해 새 인조잔디용 관리장비를 도입했다.

 

재단은 12일 “인조잔디용 관리장비(작업차 및 브러쉬)를 새롭게 구입하고 기존과 다른 체계적인 인조잔디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재단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외에 축구전용 경기장 규격의 인조구장 2개면을 유소년 및 지역 축구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조잔디의 평균 교체시기가 7~8년이고 인조구장 1개 면(8천300㎡)의 교체 비용이 약 7억원 정도의 고가 인점을 감안해 새로운 인조잔디 관리장비를 도입ㆍ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새로운 작업차의 경우 인조잔디 관리뿐만 아니라 전면에 설치된 롤 브러쉬를 활용해 천연잔디 관리활용은 물론, 경기장내 낙엽청소 및 제설 활용도 가능해 1석2조의 탁월한 경제성을 보일 전망이다. 또한 인조잔디 관리를 통해 1년 수명 연장시 감 가상각비 포함 약 1억원의 절감효과로 총 2개면에 대해 5년을 연장한다면 약 10억원의 예산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경기장 시설관리에 있어 능동적인 자세로 예산절감을 추진하고, 세밀한 관리를 통해 최상의 잔디품질을 제공해 경기장을 이용하는 많은 도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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