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조규동)은 13일 31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화성시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 등 기관 간 협의를 가졌다.
이 날 방문은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기간이 길어져 소집지연에 따른 학업과 사회진출이 늦어지고 있어, 봉급인상 등 사회복무제도 개선내용과 교육 및 복무관리 강화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내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복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배치인원 확대를 협의하고자 실시 됐다.
또 복무관리의 어려움 등 복무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으며, 시청과 사회복지시설에서 더 많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할 수 있도록 화성시청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복무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복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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