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지역 사업 관련 특별조정교부금 46억 확보

▲ 01. 김성원의원(보도자료용사진) (1)
▲ 김성원의원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은 14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조금은 △동두천 소요산 박스암거 보수 10억 원 △동두천 동원베네스트-일산건영아파트간 도로개설 10억 원 △연천 도시계획도로 소2-56호선 개설 10억 원 △연천 은대-전곡간(전곡202호선) 도로 확·포장 10억 원 △연천 대전천 교량설치 6억 원 등이다.

 

동두천 소요산 박스암거 보수공사의 경우, 매년 약 60만명이 방문하는 동두천 소요산관광지 입구 하부에 설치된 박스암거의 손상이 심각해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조금 확보로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 동원베네스트-일산건영아파트간 도로개설 사업은 동두천 동원베네스트 아파트 부근 도로 단절로 인해 인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교통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특조금 확보로 도로개설을 통한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입주민들의 불편이 확실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연천 도시계획도로 소2-56호선 개설공사는 내년 준공예정인 은통산업단지(BIX) 조성사업에 따라 물류이동과 주민유입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바, 비포장도로의 개설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10억원 특조금 확보로 은통산업단지 준공 전에 도로를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 은대-전곡간(전곡202호선) 도로 역시 국도 3호선과 연결되는 도로로 선형불량과 도로폭이 협소해 통행 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을 항시 내포하고 있었다. 이번에 특조금 10억원을 긴급 확보하며 교통불편 등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연천군 대전천은 하천바닥을 이용해 진입로로 사용하고 있어 우기시 통행 및 영농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김 의원이 총사업비 6억원을 전액 특조금으로 확보하면서 교량설치를 통한 인근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주변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동두천·연천 발전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지역의 참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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