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설 연휴 전날 지역 민심 탐방 나서

▲ 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인천 연수을)2 증명사진
▲ 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인천 연수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인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은 설 연휴 시작 하루 전인 14일, 명절 인사를 겸한 지역 민심 탐방에 나섰다.

 

민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 인사에 열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연휴를 하루 앞 둔 이날 역시 주민들의 설레는 출근길을 환한 미소로 배웅했다.

 

출근길에 오른 한 주민은 송도2교 앞에서 인사를 하는 민 의원에게 “이른 시간에 출근길을 배웅해 준 민 의원 덕에 기운 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겠다”며 창문을 내리고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근길 인사를 마친 민 의원은 동춘동과 옥련동에 위치한 경로당을 찾았다.

그는 “지역 어르신들의 말씀을 청해 듣는 것이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정책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된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고견을 여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옥련시장을 방문해 설 맞이 장을 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민 의원은 “기록적인 한파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체감경기가 단단히 얼어붙어 상인 여러분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 새 해에는 여러분 만면에 미소가 가득하도록 저와 자유한국당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동막역에서 퇴근하는 직장인과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에게도 인사를 전하며 민심 탐방과 소통 행보를 마무리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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