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자유한국당)이 오는 24일 저서 ‘시민이 먼저입니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김포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릴 출판기념회에서는 유 의장이 직접 책 소개를 하고 참석 인사들과 질의응답과 다양한 대화를 하는 인터뷰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민이 먼저입니다’는 유 의장이 도의원 4년과 8년 시의원 활동 등 12년간 지방의원으로서 시민과 함께한 의정활동상을 담았다.
유 의장은 저서에 담긴 ‘도지사 멱살을 잡는 한이 있더라도 나진천 개보수 사업비를 확보해야 한다’와 한강시네폴리스 토지보상 불가능한 약속을 지적하며 강조한 ‘고을 원님처럼 백성을 편하게 해줄 것을 요구한다’ 등 의정 활동에서 피력한 어록을 소개했다.
유 의장은 특히 “말로 사람을 현혹하는 목민관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는 목민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의장은 지난 7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뒤 시의원으로 방향을 전환해 민선 5ㆍ6대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6대 의장으로 있다. 왕성한 문화계 활동을 해오며 김포문화원 사무국장, 김포역사연구원 연구실장, 김포문화예술제 기획위원, 경기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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