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 12시 21분께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마을 복지회관 뒤 산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 A씨(79·여)가 숨졌다.
현장에 투입된 의용소방대와 주민, 경찰, 해군 등 50여 명에 의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특히 풍도는 섬 지역으로 소방헬기를 제외하고 다른 장비를 즉각 투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후 2시께 행정선을 이용해 화재 진압을 위한 인원이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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