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서장 박생수)는 기존 수사민원상담변호사를 재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수사민원 상담변호사 14명이 재위촉되고, 20명이 신규로 위촉됐다. 또 기존 상담변호사 중 5명에게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사민원상담센터는 법률지식을 갖춘 전문수사경찰과 변호사가 방문 민원인에게 고소, 고발 등 수사민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박생수 서장은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준 상담변호사들에게 깊은 감사하다”며 “수사민원상담 제도가 피해자 인권보호와 국민중심 경찰수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치안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남부서는 지난 2016년 2월 수사민원상담센터를 개소했으며, 이날 현재까지 482건의 법률상담지원 활동을 펼쳤다.
임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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