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평통협의회 국회 및 청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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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단들이 청와대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 강화군협의회 제공

인천 강화군 민주평화통일 강화군협의회(회장 신득상)는 지난 23일 회원 및 주민 140여명과 함께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군민 화합과 해묵은 지역현안 등을 정치권에 전달하고, 강화출신 김정숙 여사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방문 준비끝에 이뤄졌다.

 

군 민주평통 관계자는 “청와대와 국회방문은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이 주선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김교흥 국회사무총장의 안내로 본회의장에서 국회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을 역임한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의 안내로 로텐더홀 등 국회 곳곳을 둘러봤다.

 

지역출신 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중동 옹진강화) 역시 이들을 맞아 지역 현안을 경청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고 격려했다.

 

청와대 방문에선 올림픽 등의 일정관계로 김정숙 여사를 만나지 못했으나 관계자의 안내로 본관, 상춘재 등 주요시설을 약 1시간가량 살펴봤다.

 

신득상 회장은 “강화 출신 김정숙 여사에 대한 군민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면서 “국회와 정부, 특히 ‘강화의 사위’인 문재인 대통령께서 낙후된 강화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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