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도자 제품 시험분석 지원 나서

한국도자재단이 도자 제품 시험분석 지원에 나섰다.

 

시험분석 지원은 등록도예인과 재단에서 운영하는 도자 쇼핑몰의 입점 업체가 개발하거나 판매하는 도자 제품과 도자를 만드는 소지와 유약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분석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재단은 국내 도자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약과 소지를 시험 분석하여 도예인의 도자기술 개발과 도자 제품의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품 분석은 유해물질 용출 테스트, 소지·유약 성분분석, 전자현미경 촬영, 소지 실험, 강도, 수축률, 색도, 경도, 광택도, 원적외선, 음이온, 열팽창계수 측정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분석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 분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재단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약을 맺고, 분석료 할인혜택과 함께 시험분석료를 일부 지원한다.

 

도자 제품 시험분석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상시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재단의 등록 도예인 혹은 재단의 도자 쇼핑몰에 입점한 입점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1)631-6501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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