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사장은 지난 1985년 포스코(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했으며, 2008년 포스코 경영기획담당 상무, 2013년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 포스코켐텍 사장 등을 역임하며 30여년 간 포스코그룹 내에 기획5재무통으로 역량을 발휘해왔다.
특히 올해 국내 주택시장의 불확실성과 해외 발주물량 감소 등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의 안정적 성장기반과 내실경영을 다지는데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장은 “산업현장에서 최상위 가치는 안전”이라며 “안전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필연의 산물인 만큼 임직원 모두 안전경영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의 취임식은 2일 오전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열린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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