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한혜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나 혼자 산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 2부는 11.7%와 15.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나 혼자 산다’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달 16일 10.9%(1부)와 10.7%(2부)의 시청률보다 각각 0.8%와 4.8%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이날 방송한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에서는 ‘나 혼자 산다’ 1호 커플 전현무와 한혜진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전현무는 “지난해 12월25일 크리스마스가 1일이었다”며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연습하고 곱창을 먹다 자연스럽게 만남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 파파라치가 따라 붙어 불안감을 느꼈다“면서 “공개된 지금은 홀가분하다”고 털어놨다.
“전현무에게 한혜진이, 한혜진에게 전현무가 어떤 존재인가”라고 묻는 무지개 회원들의 질문에 전현무는 “요즘 들어 가장 나를 웃게 하는 존재”라고, 한혜진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0.9%,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5.1%, 5.4%를 각각 기록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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