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교육감은 6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민들과 인천 학부모들의 부름과 명령을 확인해 당초 약속대로 교육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인천시민과 학부모의 위대함에 다시금 경의를 표하며 제 어깨에 지워진 여러분의 요청과 명령의 무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지난 1년 넘은 교육감 권한대행 기간 동안 오직 시민과 아이들만 바라보며 실행하고 완성한 교육의 승리를 선거과정에서 다시금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박 부교육감은 후원금을 받지 않고, 선거펀딩을 하지 않으며 출판기념회를 열어 금전적 부담을 주지 않는 3무(無) 선거를 하겠다고 했다. 또 트럭과 스피커, 선거운동원을 활용하지 않아 소음을 없애고, 정치적 중립을 실천하며, 국민 세금과 교육 예산을 낭비하지 않는 ‘+3무(無)’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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