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을 달래주는 ’러블리어텐션’

▲ 러블리 어텐션
우울과 불안, 분노의 감정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스트레스를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누구나 해소할 수 있도록 저술한 책이 나와 눈길을 끌고있다.

 

김용수 평택대학교 대학원 상담학과 교수는 지친마음을 달래고 좋은 아빠ㆍ엄마, 덕망받는 인물 등이 되기 위해 필요한 각양 각색의 내용을 <러블리 어텐션>(학지사 刊)에 담았다.

 

최근 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상 혹은 마음챙김 방식등 많은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일반인들이 받아 들이기에는 다소 어렵고 배우기가 힘들다.

 

책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심신 상태를 포함, 지각하는 대상에 대해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수용적인 관심을 기울 이도록 만화 등을 통해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치 임산부가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고, 그 느낌에 머무르면서 사랑으로 감싸듯,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심신 상태를 지켜보고 감싸 주는 방법 등을 담아냈다.

 

Part 1 ‘러블리 어텐션의 이해’에서는 러블리 어텐션의 이론적 근거와 함께 구체적인 러블리 어텐션 방법으로써 몸·느낌·생각·기억 알아차림에 관해 설명한다.

 

Part 2 ‘러블리 어텐션의 실제’에서는 러블리 어텐션을 실제로 적용한 사례들을 자녀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형제자매 관계, 부부관계, 개인생활, 직장생활, 교사 사례, 군인 사례, 기쁨 알아차림의 영역으로 분류해 놓았다.

 

김 교수는 “독자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했다”며“스스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30년간 그 방안을 찾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저술 한 만큼 이 책을 읽는 모든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값 1만7천원

 

평택=최해영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