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길 것 많은 3월, 유통업계에선 어떤 이벤트들이 있나?

새 학기, 패럴림픽, 화이트데이 등 챙길 것이 많은 3월, 도내 유통업계에선 다양한 이벤트들로 고객맞이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화이트데이를 겨냥, 오는 11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화이트데이 기프트 기획전’을 연다. 고급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랑콤 향수(9만 5천 원)ㆍ디오르 립글로우(4만 1천 원)ㆍ베네피트 하이라이터(4만 2천 원) 등 10여 개 브랜드 화장품 100여 종을 5∼15% 싸게 판다. 이어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사탕류를 비롯해 주얼리, 화장품, 잡화, 신발 등을 최대 20% 할인 판매, 롯데제과 ‘롤리팝’ (70개 입 1만 500원)ㆍ농심 ‘츄파춥스’ (100개 입 8천170원)ㆍ고디바 ‘골드컬렉션’(8조각 1만 9천원) 등을 대표 상품으로 내놓는다.

GS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0일 싱글 직장인을 위한 단체미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10회 로맨틱그랑서울’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 열리는 이벤트로 싱글남녀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 25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제휴된 음식점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음식점에 입장하면 스텝의 안내에 따라 남녀 2대2로 자리가 배치되며 음식과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이어 롯데백화점은 패럴림픽 개막에 맞춰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과 동시에 문을 닫은 ‘슈퍼 스토어’를 재개장,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비롯한 인기상품 품목할인, 1+1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구리점은 ‘코오롱스포츠 대전’ 행사를 열고 바람막이 재킷, 패딩 재킷, 바지 등을 최대 60% 싸게 판다. 바람막이 재킷(13만 2천 원)ㆍ패딩 재킷(10만 8천 원), 티셔츠(8만 1천 원), 워킹화(15만 6천 원) 등이 인기 상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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