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 분야는 도서관사서지원, 행정지원보조업무, 공공시설물정화, 불법광고물정비 등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5월 2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으로, 세대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다.
단,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실업급여 수급권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의 배우자 및 자녀(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직전단계 사업 중도포기자 및 동일기간 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포기자 등 특정 경우에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최근 3년간 2년을 초과해 참여한 경우에도 1년간 참여가 제한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7천530원으로, 부대비와 주휴·연차수당 등도 지급된다. 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본인 및 배우자포함), 정보제공동의를 위한 도장(배우자, 세대원, 건강보험부양자) 등을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실직자, 청년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 및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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