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수원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조찬강연회

▲ 이형우 대표
▲ 이형우 대표
“지식은 성과를 만드는 재료일 뿐, 결국 회사 경영은 사람이 답이다”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는 8일 AK노보텔 앰배서드 수원 호텔에서 기업인을 대상으로 열린 조찬강연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최근 행복인재 육성을 통해 취준생에게 취업희망 1순위로 꼽히는 기업이다.

 

수원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지역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강소기업 인재경영’이라는 주제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마이다스아이티 최근 전 세계 9개 현지법인을 두고 110개 국가에 수출할 정도로 회사 규모가 커졌다”면서 “돈이 아닌 행복한 회사를 목표로 사람을 보고 직원을 키운 결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과 경영자 간 신뢰를 쌓는 비결로 ㈜마이다스아이티 ‘4무(無) 정책’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마이다스아이티엔 스펙, 징벌, 상대평가, 정년 등 네 가지가 없다”면서 “이 네 가지가 있다고 해서 생산성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긍정적 태도와 열정을 가진 사람을 ‘인재’로 꼽았다.

그는 “스펙이 뛰어난 사람은 많지만 긍정성과 열정을 지닌 사람은 전체 지원자 가운데 10%에 불과하다”며 “지식은 성과를 만드는 재료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조직의 모습은 과거 구성원들이 해 온 생각의 결과”라며 “현 구성원들의 생각이 회사 미래이므로 결국 경영은 사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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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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