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출마 하수진 예비후보, "작지만 경쟁력 강한 도시 만들겠다"

▲ 하수진 군포시장 예비후보 프로필사진

더불어민주당 하수진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군포시청 브리핑 룸에서 “군포시를 작지만 경쟁력이 강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생도시로 바꿔내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하 예비후보는 “군포시가 올해로 시 승격 30년 가까이 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작은 도시 중 하나이지만 엄청난 성장 동력을 지니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작지만 강한 대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지에 나가면 군포인지, 구포인지, 김포인지 구분조차 못하는 지인들에게 ‘산본’이나 ‘안양 근처’라는 수식어를 붙여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장기 집권하면서 남들 다하는 관리 행정이나 하고 철쭉과 책으로 일관해 온 현시장의 정책이 만든 군포의 슬픈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하 예비후보는 아울러 “도시재생을 통해 부가가치 상승의 기반과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청소년 교육 도시, 자영업자와 청년이 행복한 도시, 여성과 어르신이 편안한 안전 도시, 장애우와 다문화 가정이 어울려 함께 사는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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