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양평군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릴 ‘도민 화합축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시ㆍ군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12일 시ㆍ군 참가선수 신청 마감 결과 1만722명(선수 7천556명, 임원 3천166명)의 임원ㆍ선수가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1만837명에 이은 역대 두 번째 많은 인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4개 종목(정식 21, 시범 3)에 걸쳐 인구 비례에 따라 1ㆍ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6개 시ㆍ군이 참가하는 1부에서는 평택시가 432명으로 가장 많고, 15개 시ㆍ군이 포함된 2부에서는 오산시가 449명으로 2부 뿐만 아니라 31개 시ㆍ군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참가시켰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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