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체들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 남동구청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남동구 소재 중소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 컨설팅 및 개별 해외파견지원을 위한 ‘2018년 남동구 원스톱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무역사절단과 차별화된 사업으로, 개별기업이 원하는 지역, 시기에 맞춰 해외 바이어 주선 및 시장조사를 지원한다. 또, 해외시장진출 전 국내에서 수출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초평가 및 진단을 실시한다.
모집 규모는 남동구 소재 중소제조업체 20곳으며, 선정되는 업체는 수출 컨설팅 및 개별 해외 파견을 위한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통역비, 현지 교통비, 항공료 50%(1업체당 1인)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3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홈페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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