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홍보대사 초청 간담회 개최 “지역사회 성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 될 것”

▲ 2018 프로야구 kt wiz 홍보대사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김진욱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wiz 제공
▲ 2018 프로야구 kt wiz 홍보대사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김진욱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wiz 제공

프로야구 kt wiz가 지난 17일 오전 구단 홍보대사들을 케이티 위즈 파크로 초청해 ‘2018시즌 홍보대사 간담회’를 갖고 야구단과 지역사회가 건전한 야구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태열 kt sports 사장과 임종택 단장, 김진욱 감독을 비롯,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장유순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방송인 박철씨 등 40여명이 참석해 구장투어와 간담회, 롯데 자인언츠와의 시범경기를 관전했다.

 

행사에 앞서 홍보대사들은 김진욱 kt 감독과 기념촬영을 가졌으며, 나도현 운영팀장과 강신혁 마케팅 팀장으로부터 2018시즌 선수단 운영 방향과 그동안 구단의 문화로 정착한 각종 이벤트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홍정심 수원여고 총동창회장, 임태선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신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홍보대사들은 즉석에서 10매의 중앙지정석 ‘행복나눔 시즌티켓’을 구입해 구단에 기부했고, 이에 임종택 단장도 개인 명의로 2매를 구입하는 등 총 12매의 티켓이 모아져 소외계층을 위해 상시 쓰여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유태열 kt sports 사장은 “홍보대사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올해 우리 팀은 한 단계 도약하는 성적을 거두고 수원시민, 경기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선수단과 구단 전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응원이 우리 선수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여러분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진욱 kt 감독은 “홍보대사님들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올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 앞으로 많은 격려와 홍보, 그리고 높은 관심을 보내달라”고 밝혔다.

 

또한 kt wiz는 18일 수원시 SNS서포터즈와도 협약을 맺고, 이들을 구단소식과 경기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홍보대사로 활동토록 지원키로 했다.

 

한편, kt wiz는 지난해부터 10구단 유치 과정에 기여한 창단 유공자와 언론인, 지역 학교 총동문회장, 사회단체 및 협회, 기업, 체육인 등 62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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