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문화센터, 미디어동아리와 문화예술동아리 협업해 콘텐츠 제작하는 ‘청소년의 품격’ 참가자 모집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청소년 창작 공작소 ‘청소년의 품격’에 참가할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청소년의 품격은 미디어 동아리와 문화예술 동아리가 협업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진로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방송반, 영상제작 자율 동아리, 대학교 방송부, 댄스, 밴드, 풍물패, 연극 등 동아리가 대상이다. 10개 미디어 분야 동아리와 10개 문화예술 동아리를 선발한다. 대학생을 포함한 수원 내 청소년은 지원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미디어 동아리와 문화예술 동아리를 1대1 매칭하는 ‘오디션데이’를 운영한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동아리는 협업해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광고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11월에 발표회를 연다.

 

콘텐츠는 디지털 플랫폼 ‘수원유스넷’(www.suwonyouth.net/)에 공개된다.

참가신청은 수원유스넷 홈페이지(www.suwonyouth.net) 또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ahnwonmo@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담당자는 “‘청소년의 품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통과 협업을 하며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자 원하는 분야의 진로를 체험하고 역량을 계발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는 청소년교육부(031-218-0437)로 하면 된다.

 

손의연기자